정부가 진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과 관련, 간호계가 시범사업 후에도 제도화를 통해 전문간호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정부는 제도화를 적극 추진하는 것과 더불어 PA 간호사의 법적 부담을 덜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의 적용 범위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간호사 역량 혁신방안'을 주제로 제7차 의료개혁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이지아 경희대 간호대 교수, 김성렬 고려대 간호
의료개혁의 일환인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간호사 역량 혁신과 선제적인 간호 정책 추진 방안을 제시할 토론회가 열린다.대한간호협회와 보건복지부는 오는 18일(목) 오후 3시 서울역 인근 LW컨벤션센터 3층 크리스탈홀에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간호사 역량 혁신 방안’을 주제로 의료개혁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 발제자로는 김성렬 고려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와 이지아 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 교수가 ‘필수의료분야 간호사 역량 강화 및 전문간호사 활성화 방안’과 ‘(가칭)전담간호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각
Q1. 안녕하세요 선생님^^인터뷰를 수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안정언 간호사입니다. 한국에서 간호사로 5년간 임상 근무를 한 후, 미국으로 간호사 영주권 이민을 와서 미국에 온 지는 이제 6년 되었습니다. 약 11년의 임상 간호사 경력 중 한국 경력과 미국 경력이 거의 반반이네요. 저는 한국에서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대학병원의 심장내과 병동에서 신규 간호사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미국으로 치면 Cardiac surgery step down unit (흉부외과 준 중환자실) 혹은 Telemetr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감염관리실 김현진 간호사가 평소 감염병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2023년 감염병관리 유공자 포상에서 ‘질병관리청장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김현진 간호사는 감염관리 전문간호사로서 원내 감염관리, 감염병 역학조사, 신종감염병 대응 업무, 원내 및 지역사회 감염관리 교육, 국가 보조금사업, 감염병관리시설 평가 업무 등 각종 감염병 관련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으며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 감염관리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또한 정부의 신종감염병을 포함한 각종 감염병
강동구가 지난달 15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몽골 방문단과 건강도시 강동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엘살바도르, 올해 5월 캄보디아, 8월 볼리비아에 이어 네 번째다. 이번 방문은 몽골 보건부 보건개발원이 주관하는 간호사 위탁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강동구 보건소는 몽골 방문단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센터, 건강100세상담센터 등 강동구보건소 운영 전반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서울 아기 건강 첫걸음 등 추진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어린이 건강동산, 물리재활치료실, 옥상정원 등 각종 시설을 둘러
(사)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회장 김숙영)와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회장 이복임)는 17~18일 양일간, 전라남도 여수 소노캄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3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일하는 사람의 건강, 새로운 시대를 위한 준비’의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국 사업장 보건관리자, 간호학과 교수, 간호학과 학생 23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 류경희 본부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고용부 산업보건기준과 김송이 사무관의 ‘건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산업보건정책 방향’,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정혜선 회장의
정부가 집으로 찾아가는 간호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혈압‧혈당 측정, 콜레스테롤 측정, 산소포화도‧빈혈 측정 등을 간호사가 단독으로 할 수 있는 의료행위로 허용했다.보건복지부는 의료법 유권해석을 변경해 간호사가 단독으로 할 수 있는 의료행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구체적으로 의료법 제2조제5항가호에 근거해 지난 1월 혈압ㆍ혈당 측정을 시작으로, 4월에는 콜레스테롤 측정, 10월에는 산소포화도ㆍ빈혈 측정을 간호사가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복지부는 앞으로도 현장 요구, 휴대용 의료기기의 발달 등을 고려해
한국전문간호사협회는 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암병원 서암강당에서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진료지원인력, 과연 이대로 해결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현재 임상에서 활동 중인 전문간호사 14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진료지원 업무 해결에 대한 정책 제안 ▲전문간호사 업무 법제화 인식도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진료지원인력 관련 이슈 및 현 상황에 대해 재상기하고, 해결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한편,
의료 현장에서 임상 경력이 짧은 간호사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간호사제도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분당차병원 간호부 연구팀은 임상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1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전남대 간호과학연구소에서 발간하는 ‘간호와 보건연구’에 최근 발표했다.연구팀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3월까지 종합병원에서 근무 중인 임상간호사 117명을 대상으로 ▲전문간호사 역할의 만족도·중요도 ▲전문간호사법 제정에 대한 인식 등에 대해 조사했다.대상자들의 직위는 일반간호사가 59.8%, 책임간호사가
한수영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이 병원간호사회 제25대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병원간호사회는 8일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로볼룸에서 ‘제 48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한수영 제 1 부회장을 선출했다, 2파전으로 치러진 이날 회장 선거는 총 대의원 312명이 투표한 가운데 무효1표, 유효311표로 이경이 후보가 151표, 한수영 후보가 160표를 득표해 최종 당선됐다. 부회장에는 현석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 홍정희 삼성서울병원 간호부원장이 선출됐다.1964년생인 한수영 신임 회장은 연세대 간호대학 출신으로, 세브란
전문의들은 비침습적인 업무일수록 전문간호사에게 위임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대·성균관대·울산대 간호학과 연구팀과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간호본부는 전문의 147명을 대상으로 업무 위임 의향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한국간호학회지에 최근 발표했다.연구팀은 전국 12개 지역(서울·인천·대전·대구·부산·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제주)에서 진료지원인력(Physician Assistant, PA)이 배치된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전문의 14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연구팀은 지난 2021년 10월 7일
Q1. 안녕하세요 선생님^^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김해보훈요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숙희 간호사입니다. 1998년에 삼성창원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의 길을 처음 걷게 되었고 지금은 의료기관이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인 노인 요양원에서 10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제가 일하고 있는 김해보훈요양원은 국가보훈처의 복지정책에 따라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 요양이 필요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그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내 집처럼 따뜻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간호가 활성화되려면 간호서비스에 대한 지불제도 개편 등 성과 보상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한국노인간호학회가 22일 고려대 간호대학에서 ‘Aging in Place와 노인간호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한 동계학술대회에서 나온 방문간호사 인력 충원 방안 중 하나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장기요양기관 인력 총 56만5,281명 중 입소시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는 1,594명이며 재가기관에는 2,100명이 근무한다. 이는 전체 장기요양기관 인력의 0.6%에 불과한 수준이다. 재가 장기요양서비스 관련 인력으로 한정하
Q1. 안녕하세요 선생님^^인터뷰를 수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9년차 Nurse Practitioner (미국 전문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안 윤선입니다. 미국의 한 정부 병원에서 내분비내과 소속 당뇨 전문 간호사로 일하고 있어요. Q2. 처음에 간호사가 되기로 결정하셨던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나요?사실 고3때까지만 해도 간호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몰랐어요. 병원이라고는 1년에 한 번 동네 의원에 가서 독감주사를 맞는게 전부였으니까요. 간호사하면 늘 동네 병원에
Q1. 안녕하세요 선생님^^인터뷰를 수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A1. 안녕하세요^^ 현재 서울성모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7년차 간호사 이승아입니다. 2016년도에 입사해서 혈액종양내과 병동간호사로 5년동안 근무하다가 부서 이동했습니다. VIP병동 7개월, 이후 VVIP병동에서 환자를 간호하고 있습니다. Q2. 선생님께서는 간호사를 꿈꾸게 되신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나요? 신규간호사가 된 후에 그 꿈을 이룬 것에 대해서 어떠한 생각이 들었나요? A2. 중학교 3학년때 간호사 선생님을 만나면서 간호사라는 꿈을
Q1. 안녕하세요 선생님^^인터뷰를 수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충남 서산에 위치한 서산중앙병원에서 16년째 근무 중인 최진실 간호사입니다. 신규 시절부터 현재까지 벌써 15년이상 흘렀다니 믿기지 않네요. 중환자실에서 8년 이상 근무하였고, 이후에는 병동으로 로테이션되어 작년까지 근무했습니다. 출산휴가와 맞물려서 근무시간의 변동이 필요해졌고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행정파트로 이동하게 되었어요. 중소병원이다 보니 각 분야 여러 파트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는데, 신경외과, 소아과, 내분비내과
전문간호사 업무범위 법제화에 따른 제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전문간호사 업무범위 법제화 의의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과 서영석 의원,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날 토론회는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한다. 토론회 발제는 대한간호협회 김원일 정책자문위원과 가톨릭대 간호대학 김희주 교수가 각각 '전문간호사 관련 입법 추진과정 및 주요 쟁정'과 '전문간호사 활성화 및 발전방안'의 주제를 발표한다. 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선임연구위원이
대한남자간호사회 제 4대 회장으로 모형중 대표가 취임했다. 지난 25일 코로나 상황에 맞추어 진행된 비대면 2022년 대한남자간호사회 총회를 실시했으며 이전 본회활동 실적과 함께 활성화 시킬 사업적 역량이 부각 된 모형중 부회장이 추천을 받아 차기 회장으로 피선 됐다. 모형중 회장은 인제대에서 간호학 학사와 한양대에서 간호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양대 간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사회복지사와 가정전문간호사 등의 자격을 갖고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임상경험을 쌓았으며, 간호대학 초빙 및 겸임 교수로 활동했다. 간호사 및 간호대
대한간호협회는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문제를 제기한 PA(Physician Assistant)와 관련 “의사 인력 부족과 비용 절감 등의 이유로 지금처럼 개별 의료기관에서 임의로 PA를 임용해 불법적인 의료행위를 하도록 하는 것은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숨겨진 고질적 병폐”라며 정부의 빠른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또 “PA역할을 하는 간호사들은 매번 합법과 불법의 경계선상을 넘나들면서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현재 시행중인 전문간호사제의 활성화로 PA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